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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다발 의혹’에…이상민 “비상금 수백만 원”

2025-07-04 17,068 Dailymotion

<p></p><br /><br />[앵커]<br>5개월 전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 자택 압수수색 당시, 거액의 돈다발을 발견했다는 의혹에 대해 내란 특검이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br> <br>비상계엄 자금은 아닌지 조사하겠다는 건데요. <br> <br>이 전 장관 측은 비상금 수준의 수백만 원 정도였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br> <br>김호영 기자입니다. <br><br>[기자]<br>경찰은 지난 2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br> <br>계엄 당시 이 전 장관이 특정 언론사 단전, 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 확인 차원이었습니다. <br> <br>그런데 압수수색 과정에서 거액의 돈다발이 발견됐다는 의혹이 추가로 불거졌습니다. <br> <br>내란 특검팀은 최근 당시 압수수색에 참여했던 경찰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실제 돈다발이 있었다면, 비상계엄 관련 자금이 아닌지 사실관계를 파악해보겠다는 겁니다. <br> <br>하지만 이 전 장관은 "돈다발이나 돈뭉치라고 할 현금은 전혀 없었다" 는 입장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br> <br>이 전 장관 측 한 관계자도 "당시 압수수색 현장에 있었지만 전혀 보지 못했다"며 "통상적인 비상금 수백만 원 수준으로, 상식 밖의 돈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br> <br>당시 압수수색 현장엔 변호인 2명도 동석했습니다. <br> <br>이 전 장관은 지난 3월, 재산등록 과정에서도 현금은 따로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br> <br>보유 현금 신고가 면제되는 액수는 1000만 원 까지입니다. <br> <br>특검은 이 전 장관을 상대로 지난해 비상계엄 이후 열린 '삼청동 안가 회동' 경위를 조사할 예정인데 이 때 돈다발 보유 의혹의 진위도 파악할 전망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br> <br>영상편집 : 이혜진<br /><br /><br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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