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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조8천억 원' 추경 처리 막판 진통...우 의장 "야당 기다릴 것" / YTN

2025-07-04 1 Dailymotion

이재명 정부 첫 추경안 처리 위한 본회의 열려 <br />우 의장 "야당 참석 기다리자"…통과 시점 미정 <br />곧 ’31조8천억 원대’ 추경안 여당 주도 의결할 듯 <br />국민의힘 "민주, 전 정부 특활비 삭감…내로남불"<br /><br /> <br />31조8천억 원 규모의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br /> <br />국민의힘 의원 상당수는 여당이 일방적으로 본회의 개의 시간을 조정한 데 반발하며 국회를 떠난 상태인데, 우원식 국회의장은 야당을 조금 더 기다려 보겠다는 입장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br /> <br />추경안은 오늘 처리될 가능성이 큰 거죠? <br /> <br />[기자] <br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후 8시 40분쯤 본회의 개의 선언을 한 만큼, 추경안은 오늘 통과될 가능성이 큽니다. <br /> <br />다만 우 의장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야당이 본회의장에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보자는 입장이라. <br /> <br />추경안 통과 시점을 정확히 가늠하긴 힘든 상황입니다. <br /> <br />일단 추경안이 상정되면, 국회는 정부 원안에서 1조 3천억가량 증액된 31조 8천억 원대 규모의 추경안을 여당 주도로 의결할 거로 보입니다. <br /> <br />여당은 오늘 예결위 소위와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규모의 추경안을 확정 지었는데요. <br /> <br />먼저, 이재명 정부 중점 사업 가운데 하나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을 정부 안보다 1조8천억여 원 늘려, 12조 1천709억 원으로 잡았습니다. <br /> <br />민주당이 전임 정부 시절 삭감했던 대통령 비서실, 법무부, 감사원, 경찰청의 특수활동비 105억 원도 여당 주도로 되살아났습니다. <br /> <br />물론,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여당이 일방적으로 수정안을 처리하고, 야당에 제대로 설명도 하지 않았다며 강하게 반발했고, 예결위 표결에도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br /> <br />야당이 문제 삼는 지점은 민주당이 전임 정부 시절 전액 삭감했다가, 이번에 일부 복원시키기로 한 대통령실 특수활동비입니다. <br /> <br />민주당은 당시엔 기밀성 예산이 쌈짓돈, 떡값처럼 불투명하게 운영돼 삭감했던 거지,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한 특활비 자체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br /> <br />반면 국민의힘은 추경을 통해 특활비를 증액하겠다는 건 뻔뻔하기 그지없는 생각이라며, 후안무치이자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국민의힘은 여당 내부 사정으로 본회의가 늦어진 데 대해서도 반발하는 상황이라. <br /> <br />현재로썬 우원식 의장의 부탁에도 불구하고 본회의에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더... (중략)<br /><br />YTN 강민경 (kmk021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04213614083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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