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대통령실을 방문해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예산 등을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br /> <br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등은 오늘(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우상호 정무수석을 만나 서한을 건넸습니다. <br /> <br />유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지난해 대통령실과 검찰 특활비 예산을 일방적으로 삭감하면서 특활비 예산이 없어도 국정운영에 지장이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이어 이런 상황을 초래한 데 사과 한마디 없이 다수의 힘으로 대통령실 특활비를 증액하겠다는 건 야당을 우롱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대통령의 진심 어린 사과를 기다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에 우 정무수석은 상황이 어떻든 입장이 바뀌게 된 것에 대해 국민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막상 운영하려고 보니 여러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이런 상황을 잘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앞으로 하는 일에 있어서 말을 바꾸는 일이 없도록 신중하게 잘 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04213745819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