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브버그' 출몰로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이 많은데요. <br /> <br />올해 상반기에만 서울시에 방역을 요청하는 민원이 4천 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br /> <br />표정우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br /> <br />[기자] <br />등산로 곳곳에 검은 벌레가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br /> <br />쉼터 바닥은 벌레 사체로 뒤덮여 발 디딜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br /> <br />몇 년 전부터 이맘때면 수도권에 대량 출몰하는 붉은등우단털파리, 이른바 '러브버그'입니다. <br /> <br />[인천 계산동 주민 : 못 다녀요. 다니지를 못해요. 제가 오죽하면 이걸(전기파리채를) 가지고 다니잖아요. 잡으려고….] <br /> <br />러브버그는 특히, 산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br /> <br />산에 오른 지 20분 정도 됐는데요. <br /> <br />이렇게 흰 티셔츠 위에 러브버그가 달라붙었습니다. <br /> <br />옷뿐만 아니라 얼굴과 목에도 벌레가 붙어있는 게 느껴집니다. <br /> <br />서울 은평구 등 수도권 서북부에서 발견되던 러브버그가 올해는 서울 전역 등으로 활동 지역을 넓혀 시민들의 불편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김민준 / 인천 계산동 : 에프킬라 같은 거 사올 걸, 전기 파리채 가져올 걸, 그래요.] <br /> <br />특히, 서울시에 접수된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3년 전보다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br /> <br />올해는 상반기까지 이미 4천6백여 건이 접수돼 역대 최다 민원 기록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br /> <br />전문가들은 7월 중순쯤이면 러브버그가 대부분 사라질 것으로 것으로 전망합니다. <br /> <br />또 러브버그가 생태학적으로는 이로울 수 있지만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 일상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br /> <br />YTN 표정우입니다. <br /> <br /> <br />영상기자;박경태 <br />영상편집;이정욱 <br />디자인;윤다솔 <br /> <br /> <br /><br /><br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04230514045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