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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조 추경안'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통과...국민의힘 불참 / YTN

2025-07-04 1 Dailymotion

31.8조 원 규모의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br /> <br />정부 안보다 1조3천억 원가량 증액됐는데 국민의힘은 심사 과정과 본회의 일정 지연에 반발하며 본회의에 불참했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강민경 기자! <br /> <br />추경안 통과 과정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국회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4일) 밤 11시쯤 1조 8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처리했습니다. <br /> <br />재석 의원 182명 가운데 찬성 168명, 반대 3명, 기권 11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br /> <br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추경안 심사 과정과 의사 일정 일방적 지연에 반발하며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으면서 추경안은 범여권 주도로 처리됐습니다. <br /> <br />정부가 제출한 30조 5천억 원보다 1조 3천억 원가량이 늘었습니다. <br /> <br />특히, 이재명 정부 중점 사업 가운데 하나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은 모두 12조 1천709억 원으로 정부 안보다 1조8천억여 원 증액됐습니다. <br /> <br />비수도권과 인구소멸지역을 추가로 고려해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 원에서 55만 원 사이를 지급하되, 중앙 정부가 지출하는 국비 분담을 늘린 데 따른 조치입니다. <br /> <br />민주당이 전임 정부 시절 삭감했던 대통령 비서실, 법무부, 감사원, 경찰청의 특수활동비 105억 원도 여당 주도로 되살아났습니다. <br /> <br />다만, 검찰 특활비에는 '검찰개혁 입법 완료 뒤 특활비를 집행한다'는 부대 의견이 달렸습니다. <br /> <br />앞서 여당 의원총회에서 강경파를 중심으로, 검찰 특활비 복원에 대한 반발이 나온 데 따른 조치입니다. <br /> <br /> <br />검찰 특활비에 대한 여당 내 이견이 나와 본회의 시간도 밀렸다고 하던데요. <br /> <br />우원식 의장도 유감을 표명했다고요? <br /> <br />[기자] <br />오후 6시쯤, 본회의를 앞두고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추경안을 둘러싼 이견이 나온 거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민주당 내 강경파를 중심으로 검찰 특활비를 일부라도 복원하는 건 옳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민형배 의원은 아예 SNS에 검찰 특활비를 편성하는 건 옳지 않다고 적었습니다. <br /> <br />결국, 민주당은 지도부 회의와 의원총회를 거쳐, 검찰 개혁 입법을 완료한 뒤 특활비를 집행하는 방향의 부대 의견을 적는 쪽으로 이견을 봉합했습니다. <br /> <br />다만 이 과정에서 오후 2시로 예정됐던 본회의 시간은 거듭 뒤로 밀려, 오후 8시 40분에야 문을 열었습니다. <br /> <br />여당의 추경안 졸속 심사를 ... (중략)<br /><br />YTN 강민경 (kmk021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0423460070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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