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은 1차 조사와 달리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별도 면담 없이 곧바로 조사에 돌입했습니다. <br /> <br />윤 전 대통령은 특검 직원의 안내에 따라 대기실이 아닌, 조사실로 직행했습니다. <br /> <br />김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오전 9시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이 있는 서울 고검 청사에 도착하자 장영표 특검 수사지원단장이 안내했습니다. <br /> <br />윤 전 대통령은 1차 조사와 달리 대기실이 아닌 고검 청사 6층 조사실로 곧장 향했습니다. <br /> <br />별도 면담은 없었습니다. <br /> <br />그리고 9시 4분부터 체포저지 혐의에 대한 본격적인 신문이 시작됐습니다. <br /> <br />이번 조사에서 변호인은 김홍일, 채명성, 송진호, 배보윤 변호사가 동행했습니다. <br /> <br />1차 조사 때는 박억수, 장우성 특검보가 윤 전 대통령, 그리고 변호인과 10여 분간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br /> <br />그런데 이번에는 이마저도 이뤄지지 않은 겁니다. <br /> <br />특검 관계자는 내부 논의를 거쳐 사전 면담 없이 즉시 조사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조사량이 많다는 점과, 일반 피의자와 달리 대우하지 않겠다는 특검의 방침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내란 특검은 또,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영상 녹화는 진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YTN 김태원입니다. <br /> <br /> <br />영상기자;장명호 <br />영상편집;임종문 <br /> <br /> <br /><br /><br />YTN 김태원 (e-manso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05150000861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