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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검찰 특활비, 대통령실 특활비 부활용”

2025-07-05 5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민주당은 이번 2차 추경안에 대통령실 특활비 41억 원, 검찰 특활비 40억 원을 포함해 총 105억 원의 특활비를 되살렸습니다. <br> <br>야당 시절 "불필요한 쌈짓돈"이라며 전액 삭감했던 예산입니다.<br> <br>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대통령실 특활비를 복원하기 위해서 검찰 특활비를 끌어들였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정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기자]<br>국민의힘은 대통령실 특수활동비를 부활시킨 민주당을 향해 "민생은 핑계였을 뿐 본심은 특활비에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최수진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br>"더불어민주당은 과거 스스로 삭감했던 대통령실 등의 특활비를 언제 그랬냐는 듯 부활시켰습니다. 위선의 극치입니다." <br><br>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이 추경안에 "대통령실 특활비 41억 원을 슬그머니 끼워 넣었다"며 "북한과 긴장이 완화됐다면서 안보 특활비가 왜 필요한가? 염치없다"고 비판했습니다.<br><br>이와 함께 민주당이 해체 수준으로 개혁하겠다던 검찰의 특활비를 복원시킨 것도 사실은 대통령실 특활비를 부활시키기 위한 방어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br> <br>대통령실 특활비를 위한 명분 쌓기용으로 검찰 특활비까지 끌어들였단 겁니다. <br> <br>특히 야권 일각에선 검찰 특활비의 경우 '검찰 개혁 입법 완료 이후 집행한다'는 단서가 달린 만큼 사실상 대통령실 특활비만 복원시킨 것과 다름없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br><br>검찰 특활비를 두고는 민주당 일부 의원들과 조국혁신당 등 여권에서도 반발이 나왔습니다. <br><br>[황운하 / 조국혁신당 의원(어제)] <br>"정권이 바뀌었으니, 검찰의 칼도 정의로운 칼로 바뀌었습니까? 검찰이 충성스러운 사냥개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까? <br> <br>민주당은 검찰 특활비가 부활하더라도 검증 절차를 통해 국회 통제를 받도록 하겠단 방침입니다. <br><br>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br> <br>영상취재 : 홍승택 <br>영상편집 : 배시열<br /><br /><br />정연주 기자 jy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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