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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100년 만의 기습 폭우...어린이 등 참변 / YTN

2025-07-05 3 Dailymotion

미국 텍사스 중부 지역에 100년 만의 기습 폭우가 내려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br /> <br />4시간 만에 1년 치 강수량의 1/3이 쏟아졌습니다. <br /> <br />최소한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실종됐는데 특히 어린이 피해가 컸습니다. <br /> <br />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순식간에 불어난 강물이 마을을 덮쳤습니다. <br /> <br />강물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엔 폐허만 남았습니다. <br /> <br />하늘 위로는 쉴 새 없이 헬리콥터들이 오가며 고립된 사람들을 구조했습니다. <br /> <br />독립기념일 새벽, 기록적인 국지성 폭우가 텍사스 중부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br /> <br />불과 4시간 만에 1년 치 강수량의 1/3에 해당하는 300mm가 쏟아졌습니다. <br /> <br />100년 만에 한 번 내릴 정도의 강도였습니다. <br /> <br />순식간에 과달루페강이 범람했고, 일부 지점에선 45분 만에 수위가 8m나 높아졌습니다. <br /> <br />미국 기상청도 사전에 전혀 예측하지 못한 돌발 홍수였습니다. <br /> <br />[달튼 라이스 텍사스 커빌시 관리인 : 홍수는 정말 빠르게, 예측할 수 없을 만큼 짧은 시간 안에 일어났습니다.] <br /> <br />한밤중에 발생한 홍수로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고, 강변 야영장에 머물렀던 어린이들이 대거 실종됐습니다. <br /> <br />연휴를 맞아 여름 캠프에 참가한 여학생들이었습니다. <br /> <br />재난 당국은 대규모 수색 인력과 헬리콥터, 드론 등을 투입해 생존자를 찾고 있습니다. <br /> <br />[래리 레이타 텍사스 커카운티 보안관 : 상황이 끝나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 관련 정보를 신속히 알려드리겠습니다.] <br /> <br />재난 경보 시스템이 허술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텍사스 내륙 지역에선 추가적인 홍수 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br /> <br />기상 전문가들은 멕시코만의 수온이 과거보다 높아지면서 막대한 양의 수증기가 공급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YTN 유투권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박정란 <br />디자인;우희석 <br /> <br /> <br /><br /><br />YTN 유투권 (r2kw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705201637310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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