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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수영·123층 마라톤...무더위 속 '아쿠아슬론' / YTN

2025-07-06 7 Dailymotion

오늘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는 무더위를 잊게 해 줄 이색 스포츠 대회가 열렸습니다. <br /> <br />참가자들은 호수를 헤엄치고, 123층 높이의 계단을 오르며 한계에 도전하는데요. <br /> <br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br /> <br />[리포터] <br />네, 롯데월드 타워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br /> <br />[리포터] <br />네, 저는 무려 555m 높이의 타워 정상에 위치한 수직 마라톤 결승점에 나와 있는데요. <br /> <br />석촌호수에서 수영 경기를 마친 참가자들은 쉼 없이 바로 123층 높이의 계단을 올랐습니다. <br /> <br />물과 땀에 범벅이 된 완주자들의 얼굴에는 성공의 기쁨과 힘듦이 공존하는데요. <br /> <br />그럼 오늘 완주에 성공한 참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정양임 / 서울 청량리동 : 저는 나이가 56세인데 주변에서 같이하는 활기로 같이하게 됐고, 오늘 석촌호수가 너무 물이 맑고 좋았었고 (123층 수직 마라톤은) 층이어서 다른 사람들의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br /> <br />올해로 4회를 맞은 '롯데 아쿠아슬론'은 철인 3종 경기에서 자전거를 뺀 수영과 달리기를, 각각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에서 치르는 새로운 형태의 대회입니다. <br /> <br />선수들은 호수 동호를 두 바퀴 돌아 1.5km를 수영한 뒤, 타워의 123층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올랐는데요. <br /> <br />고강도의 체력과 지구력이 필요한 만큼, 철인 동호회나 수영 동호회 소속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습니다. <br /> <br />올해는 총 800명의 참가자들이 무더위 속에서 물살을 가르고, 수직으로 계단을 오르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br /> <br />무더위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완주 메달을 손에 쥔 참가자들은 환호성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br /> <br />한편, 대회를 준비한 롯데는 송파구청과 함께 석촌호수 수질 개선에 꾸준히 힘써왔는데요. <br /> <br />그 결과, 수심 2m까지 바닥이 보일 정도로 맑아졌고 수질환경 기준 대부분의 항목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br /> <br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뜨거운 도전에 나선 선수들 모두 끝까지 안전하게 무사히 경기를 마치길 응원합니다. <br /> <br />지금까지 롯데월드 타워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706093357626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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