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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폐업자 사상 첫 100만명...소매업·음식점이 절반 / YTN

2025-07-06 7 Dailymotion

지난해 폐업을 신고한 사업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br /> <br />이 가운데 소매업과 음식점업 폐업자가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br /> <br />경기 부진으로 폐업자 수도 늘어난 것 같은데, 관련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국세청 국세 통계에서 발표한 폐업자 현황을 보면, 지난해 개인과 법인을 포함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는 100만 8,28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직전 해보다 2만여 명 늘어난 건데, 한 해 폐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선 건 1995년 통계 집계 이래 처음입니다. <br /> <br />전체 사업자 가운데 폐업자 비율을 말하는 폐업률도 2년째 올라 지난해 9.04%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폐업자는 특히 소매업과 음식점업에서 두드러졌습니다. <br /> <br />전체 52개 업종 가운데 소매업 폐업자가 29만 9,6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음식점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br /> <br />두 업종의 비중은 전체 폐업자의 45%에 달했습니다. <br /> <br />폐업률 또한 소매업이 16%, 음식점업이 15%로 나타났는데, 특히 소매업 폐업률은 2013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br /> <br />폐업 사유로는 '사업 부진'이 50만 6천여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사업 부진' 폐업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것도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이후 처음입니다. <br /> <br />폐업자는 2019년 92만 명 수준에서 3년 연속 줄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누적된 사업 부진과 대출 연체율 악화 등으로 2023년부터 2년 연속 늘어났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070610153529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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