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7월 임시 국회가 시작됩니다. <br /> <br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정부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된 각종 민생·개혁 입법 과제 추진에 계속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국민의힘은 이르면 내일 출범할 혁신위원회 인선 작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br /> <br />먼저, 민주당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민주당은 각 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 정국으로 흐를 7월 임시국회에서도 민생·개혁 입법 처리는 계획대로 추진하는 분위기입니다. <br /> <br />앞서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서 재의요구권 행사로 폐기된 쟁점 법안을 포함해 40개 중점 추진 법안을 7월 안에 처리한다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br /> <br />먼저, 최우선 처리 법안으로 꼽히는 건 상법 추가 개정안이 꼽힙니다. <br /> <br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규정한 상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의결됐지만,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등은 처리가 보류됐기 때문입니다. <br /> <br />또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노랑봉투법이나 공영방송 이사 수를 늘리는 방송3법 등도 처리 물망에 오릅니다. <br /> <br />원내 핵심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전 정부에서 거부권으로 막혔던 법안 중심으로 최대한 많이 통과시키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다른 관계자들도 기존 40개 법안 처리 목표를 기본 틀로 각 상임위원회의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아울러 정부와 민주당은 오늘 오후 4시부터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첫 고위당정협의회도 엽니다. <br /> <br />상견례 성격을 띤 자리지만, 어제 국무회의 의결까지 완료한 추경안의 빠른 집행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br /> <br /> <br />국민의힘 분위기도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국민의힘은 당내 혁신위원회 출범 준비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br /> <br />앞서 혁신위원장은 수도권 4선인 안철수 의원이 맡기로 했는데요. <br /> <br />내일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혁신위 구성을 완료하고, 이른 시일 안에 첫 회의를 여는 걸 목표로 하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당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7명 안팎으로 예상되는 혁신위 인선 등이 대략 윤곽을 갖춘 거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혁신위원에는 당의 약한 고리로 꼽히는 중도층과 청년층 등을 대변할 인물이 포함될 거란 전망이 적잖습니다. <br /> <br />또 현역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 외부 인사 등이 두루 포함될 거란 예상입니다. <br /> <br />출범 이후... (중략)<br /><br />YTN 임성재 (lsj62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06140231098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