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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트럼프의 최대 정적…머스크 "'아메리카당' 오늘 창당"

2025-07-06 2,687 Dailymotion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시간)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한 감세 법안이 의회를 통과할 경우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 체제에 반기를 드는 제3당 창당을 예고했었다. 한때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머스크는 이제 '트럼프의 최대 정적'으로 돌아섰다. <br />   <br /> 머스크는 이날 X(옛 트위터)에 "찬반 2대1의 비율로 여러분은 새로운 정당을 원하고, 그것을 갖게 될 것"이라며 "오늘, 여러분의 자유를 되찾아주기 위해 아메리카당(America Party)을 창당한다"고 밝혔다. 또 "국가가 낭비와 부패로 파산할 수 있는 문제에서 우리는 민주주의가 아닌 단일 정당 체제 속에 살고 있다"며 창당 취지를 설명했다.  <br />   <br />   <br /> 그는 미 독립기념일이었던 지난 4일 X에 "독립기념일은 양당제로부터 독립하고 싶은지 물어볼 완벽한 때"라며 창당에 대한 찬반을 묻는 온라인 투표 창구를 올렸다. 머스크가 말한 '2대 1의 비율'은 찬반 비율이 각각 2대 1이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실제 투표엔 약 125만 명이 참여해 65%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br />   <br /> 머스크는 신당의 전략도 일부 공개했다. 그는 X에서 "상원 의석 2~3석과 하원 선거구 8~10곳에 집중하는 것이 한 방법"이라며 "논쟁적인 법안에 결정적인 표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했다. 그는 또 "내년 중간 선거에서 후보를 내겠다"고도 했다. 현재 양당이 근소한 차이의 상·하원 의석수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소수 의석을 차지해 캐스팅보트를 거머쥐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br />   <br /> 앞서 머스크가 트...<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9377?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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