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인천 병방동에서 맨홀 작업을 하던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습니다. <br /> <br />실종된 다른 1명은 아직 수색 중인데요. <br /> <br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이영 기자! <br /> <br />지금까지 수색 상황 어떻습니까? <br /> <br />[기자] <br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사고 맨홀 근처에는 노란 통제선이 쳐져 있는 상황인데요. <br /> <br />제 뒤로 보시는 맨홀은 사고 지점에서 조금 떨어진 다른 맨홀인데 현재 수중수색 드론을 투입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습니다. <br /> <br />소방은 인근 맨홀도 이렇게 여러 차례 확인하고 있고 작업자가 실종된 오수관로에 수중 드론을 아침에서부터 투입한 상황입니다. <br /> <br />소방은 작업자가 물에 쓸려 내려갔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부천 하수종말처리장까지 확인에 나선 상황입니다. <br /> <br />오수인 데다 직접 관로에 들어가 살펴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졌는데요. <br /> <br />앞서 오늘 오전 9시 20분쯤 이곳 인천 병방동 도로에 있는 4~6m 깊이 맨홀 안에 사람 빠졌다는 작업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br /> <br />실종된 50대 남성은 맨홀 아래 오수관로에 CCTV 설치하러 들어간 거로 파악됐는데요. <br /> <br />남성이 작업 도중 쓰러지자 구조하러 들어간 40대 남성이 오전 9시 50분쯤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br /> <br />경찰과 소방당국은 두 사람이 유독가스 마셔 질식했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인천 병방동 맨홀 사고 현장에서 YTN 김이영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06153226424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