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뒤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이재명 정부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립니다. <br /> <br />어제 국무회의 의결까지 완료한 추경안의 빠른 집행을 주로 논의할 거로 보이는데, <br /> <br />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이 국방 예산 등을 깎아 민생 회복 지원금 등의 재원 마련에 쓰려한다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br /> <br />고위 당정 참석자와 논의가 예상되는 의제 정리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잠시 뒤 오후 4시부터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립니다. <br /> <br />김민석 국무총리가 국회 인준 절차를 마치고, 정식 임명되면서 열리는 첫 당·정·대 회동입니다. <br /> <br />민주당에선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진성준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합니다. <br /> <br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등이 자리합니다. <br /> <br />오늘 협의회는 상견례 성격도 겸하지만, 어제 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 의결까지 완료한 만큼, 관련 논의가 주로 진행될 거로 보입니다. <br /> <br />원내 핵심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말 그대로 당과 정이 논의했던 결과물을 어떻게 집행할지 논의가 이뤄질 거라며 그 중심엔 추경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황정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추경의 신속한 집행이 곧 민생 회복의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국민의힘을 향해선 이미 처리된 추경안에 국방예산이 삭감됐다는 둥 거짓 선동을 하고 있다며 국정 발목 잡기 몽니를 멈추라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이밖에 오늘 당정 협의회에선 물가 대책과 폭염·수해 등 재난안전대책도 두루 논의될 거로 예상됩니다. <br /> <br /> <br />반면, 국민의힘은 추경과 각종 예산을 둘러싼 공세에 집중하고 있죠? <br /> <br />[기자] <br />네, 국민의힘은 정부 여당의 추경, 이 가운데서도 민생회복 지원금에 대한 공세를 계속 펼치고 있습니다. <br /> <br />박성훈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이재명 정부가 전 국민 현금 살포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국방예산 905억 원을 잘라냈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GOP 감시체계 성능개량과 관사·간부 숙소 신축 예산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전력 운영비가 희생됐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특히 이 같은 상황을 민주당과 정부가 국회 국방위원회에 사전 설명조차 없이 은폐했다며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정말 재원이 필요했다면 민주당이 이번 추경에서 부활시킨 대통령실 특수... (중략)<br /><br />YTN 임성재 (lsj62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06160312160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