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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작업 중 유독가스 노출…작업자 1명 실종·1명 구조

2025-07-06 78 Dailymotion

<p></p><br /><br />[앵커] <br>맨홀 안으로 들어가서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사고를 당했습니다. <br> <br>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또 다른 한 명은 현재 실종된 상태입니다. <br> <br>유독 가스를 마시고 질식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br> <br>강보인 기자입니다. <br><br>[기자]<br>구조대원이 산소통을 메고 맨홀로 들어갑니다. <br><br>맨홀 아래서 작업 도중 실종된 50대 남성을 찾으려는 겁니다. <br> <br>도로 맨홀 아래서 작업 중인 남성이 실종 된 건 오전 9시 22분쯤. <br> <br>구조대는 맨홀 아래 오수관로의 연결 방향을 파악해 실종된 50대 작업자를 찾고 있습니다. <br> <br>앞서 실종자를 구하러 들어갔던 40대 작업자는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br> <br>다행히 치료를 받고 호흡이 돌아온 걸로 전해졌습니다. <br> <br>소방 당국은 유해 가스 중독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br> <br>[ 김만종 / 인천 계양소방서 현장대응단장 ] <br>"지하에 오랫동안 환기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일산화탄소라든지 유해가스가 있지 않았을까." <br> <br>구급대가 들것 의자에 실린 숙박업소 투숙객을 병원으로 옮깁니다. <br> <br>손으로 코와 입을 가린 투숙객들도, 유도를 따라 밖으로 대피합니다. <br> <br>투숙객들이 숨 쉬기 어렵다며 119에 신고를 한 건 어제 오후 7시 40분쯤. <br><br>투숙객 5명을 병원으로 옮겼고 해당 모텔은 폐쇄됐습니다. <br> <br>소방 당국은 보일러 배기가스가 객실로 유입된 걸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br> <br>객실 내부 일산화탄소 농도는 500ppm으로, 허용치의 10배 수준으로 측정됐습니다.<br><br>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기범 이락균 <br>영상편집 정다은<br /><br /><br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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