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진형 앵커 <br />■ 출연 :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수사를 개시한 지 18일 만에 윤 전 대통령 신병 확보에 나선 건데요. 윤 전 대통령은 120일 만에 재수감 갈림길에 서게 됐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시죠. 오늘 오후에 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구속영장을 전격적으로 청구했습니다. 그러니까 어제 2차 소환조사를 마쳤고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구속영장을 청구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이렇다는 것은 혐의 입증을 어느 정도 끝냈다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br /> <br />[이종근] <br />그렇죠. 특검이든 검찰이든 영장을 청구한다는 건 자신감이 없으면 안 됩니다. 이를테면 그것이 기각됐을 때 돌아올 수 있는 각종 비난이라든지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거든요. 이미 특검은 한번 체포영장이 기각된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구속영장, 더 엄하지 않습니까? 구속영장을 청구함에 있어서 한치의 오차, 소명이 안 됐다든지 이런 이유로 기각되지 않게끔 그런 자신감이 없다면 못했을 겁니다. 더군다나 이번에 보면 극히 시간이 짧았어요. 1차에서는 5시간밖에 안 됐고 2차에서도 8시간 반밖에 안 됐습니다. 그러면 보통은 한두 차례 더 부를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특검은 지금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증언들 그리고 또 국수본, 경찰의 국수본이 지금까지 해 왔던 수사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자신감 있게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정해진 기간 내 추가기소를 하겠다는 그런 의욕을 보이는 것을 보면 충분하다, 소명이 된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br /> <br /> <br />자신감이 없으면 안 하는데 이렇게 굉장히 이른 시간 안에 영장을 청구한 거란 말이죠. 그러면 이 내용들을 한번 보게 되면 대표적으로 한 3개 혐의로 압축되는 것 같습니다.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 그리고 특수공무집행방해 이렇게 세 가지 정도로 정리해 볼 수 있는데 구체적인 혐의 사실은 공개되지 않아서 세부내용은 저희가 유추를 해 봐야...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06215147364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