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관세 유예 기간 종료를 앞두고 미국을 방문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관세 협상이 중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며 미국 측 대화 상대를 만나 협상이 진전되길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br /> <br />위 실장은 워싱턴 인근 공항으로 입국한 뒤 기자들을 만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안보보좌관과의 협의가 무역 협상에도 도움이 될지를 묻는 질의에 통상 협상을 조정하고 감독하는 만큼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br /> <br />또 미국과의 통상과 안보 협의가 중요 국면으로 움직이고 있어 고위급에서 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서로 명료해진 입장을 갖고 판단해야 하는 때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방미 기간 관세 협상과 관련해 정부가 결단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 올 수도 있는지 묻자 "여기 있는 동안 판단을 내린다기 보다 협의 내용을 가지고 가서 그 다음 단계를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 <br />방위비가 관세 협상과 연계될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이슈들이 서로 얽혀 있고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다고 생각한다"며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br /> <br />한미 정상회담 일정 조율과 관련해서는 조속히 개최하자는 공감대는 있고 구체화할 필요가 있지만 아직 그 단계까지는 와있지 않고 협의를 진행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권준기 (jkw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707023810510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