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팔탄면에 있는 자원순환센터에서 불이 나 공장 한 개 동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br /> <br />충남 청양군에서는 승용차가 터널에서 옹벽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br /> <br />밤사이 사건 사고, 오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시뻘건 불길이 공장 전체를 집어삼키고, 공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습니다. <br /> <br />[화재 당시 목격자 : (건물이) 3~4층 정도로 좀 높았고 불도 거의 건물 전체 외벽이 다 떨어져 나갈 정도로 굉장히 크게 나고 있었습니다.] <br /> <br />탈 것이 많은 자원순환시설에 불이 나면서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br /> <br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공장 한 개 동을 모두 태운 뒤에야 꺼졌습니다. <br /> <br />25톤 트레일러가 넘어져 있고 차량 앞부분에는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br /> <br />논산천안고속도로에서 공주 나들목으로 향하던 트레일러가 충격 완화대를 들이받고 전복돼 불이 난 겁니다. <br /> <br />불이 나기 전 차량에서 빠져나온 운전자는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br /> <br />충남 청양군 청양터널에서는 5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터널 옹벽을 들이받았습니다. <br /> <br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과 30대 여성 등 2명이 숨졌고 운전자는 다발성 골절 등으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br /> <br />열대야로 푹푹 찌는 날씨 속에 서울 마포구의 아파트 단지에서는 전기가 끊겼습니다. <br /> <br />아파트 4개 동, 390여 세대에 전력 공급이 끊겨 주민들은 1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 <br /> <br />YTN 오승훈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임종문 <br />화면제공 : 충남 청양소방서, 시청자 제보 <br /> <br /> <br /><br /><br />YTN 오승훈 (5w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0706104578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