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여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특검팀이 이번에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br /> <br />특검은 엄무 협조차원에서 관련 자료를 제출받는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br /> <br />특검이 압수수색하는 곳이 어디입니까? <br /> <br />[기자] <br />네, 민중기 특검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범죄정보과와 정보국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br /> <br />특검은 이에 대해 사실이나 업무 협조 차원에서 관련 자료를 제출받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특검 수사 대상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여러 사건들인 만큼, 이미 경찰에서 수사가 진행됐던 내용에 대해 경찰 내부 자료를 확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앞서 특검팀은 오늘(8일)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섰는데요. <br /> <br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을 비롯해 김영선 전 의원, 김상민 전 부장검사의 자택과 사무실 등 10여 곳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됐습니다. <br /> <br />지난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지난해 총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br /> <br />특검팀이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소환조사 등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힌 만큼, '공천개입 의혹'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br /> <br />이와 함께 특검팀은 오늘(8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양용호 유라시아경제인협회 회장과 신규철 전 삼부토건 경영본부장을 불러 조사했는데요. <br /> <br />의혹의 출발점인 삼부토건과 유라시아경제인연합회의 업무협약 체결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할 목적이나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br /> <br />내일(9일)은 정창래 전 삼부토건 대표와 모레(10일) 이응준 회장에 대한 소환조사도 예정돼 있는 만큼, 수사도 정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안동준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안동준 (eastju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08175210139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