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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논문 베끼다 오타”…이진숙 사퇴 총공세

2025-07-08 4,115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논문 표절 의혹 소식입니다, <br> <br>문제의 논문을 보면 이런 글자가 나오는데요. <br> <br>야당은 제자 논문을 급하게 베껴 쓰다 발생한 오타라며 힘없는 제자를 노린 권력형 범죄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br> <br>백승연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왼쪽은 2003년 실린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논문, 오른쪽은 2002년 제자의 충남대 석사학위 논문입니다.<br><br>똑같은 부분만 표시해 보니 문장부터 수식까지 같습니다.<br> <br>논문의 다른 페이지도 마찬가집니다. <br> <br>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이러한 논문을 공개하면서 "힘없는 제자를 노린 권력형 범죄"라고 비판했습니다. <br> <br>'10m 정도'의 '정'자가 영문으로 쓰인 것을 두고 급하게 베껴 쓰다 오타도 냈다며 표절 후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에게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br> <br>노무현 정부 당시 김병준, 박근혜 정부 당시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도 같은 이유로 물러났다는 겁니다. <br> <br>[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br>"민주당, 기억하십니까? 지난 정부 3년 내내 논문 표절, 연구윤리에 대해서 그렇게 목이 터져라 외쳐 오지 않으셨습니까? 정권이 바뀌었으니 논문 표절 기준이 낮아진 겁니까?" <br> <br>이 후보자의 충남대 제자들은 "논문 가로채기 의혹은 억측"이라며 "교수님이 연구 기획부터 직접 수행했다"고 입장문을 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br> <br>영상취재: 이 철 김명철 <br>영상편집: 최동훈<br /><br /><br />백승연 기자 bs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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