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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호우특보까지...'물 폭탄'에 시민들 당혹 / YTN

2025-07-08 447 Dailymotion

늦은 오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곳곳에 호우 특보가 내리면서 YTN에는 기습 '물 폭탄'을 맞은 시민들의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재인 기자, 자세한 제보 내용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오후 6시 반쯤 경기 이천시 도로 모습입니다. <br /> <br />물이 가득 차올라서 차선조차 제대로 볼 수 없는 상황인데요. <br /> <br />제보자는 YTN과 통화에서 딸을 학원에 데려다주고 가는 길 강한 비가 계속 이어지면서 자칫 위험할 뻔한 상황에 놓였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자세한 상황 직접 들어보시죠. <br /> <br />[제보자 : 하수구에서 물이 올라와서 차더라고요. 뚜껑이 이렇게 뒤집어 이렇게 약간 열려 있는 게 하나 보여요. 그 정도까지도 되는 건 처음 봤어요.] <br /> <br />다음으로 강변북로 가양대교 부근을 달리던 시청자 제보 영상입니다. <br /> <br />시야 확보가 어려운 건 물론, 도로 위로 불어난 물을 뚫고 달려야 했던 상황인데, <br /> <br />제보자는 지하차도에 들어설 때와 달리 나와 보니 이처럼 물이 가득 고여있었다고 당혹스러운 심경을 전했습니다. <br /> <br />[표민선 / 제보자 : 마포에서 일산 방향 쪽으로 가고 있는데 양화진 부근 쪽에 지하차도 있잖아요. 순식간에 갑자기 불어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거기 터널 초입에도 그렇게 물이 안 고여 있다가 터널 나갈 때 갑자기 그렇게 많이 고여 있어 가지고….] <br /> <br />마지막으로 서울 양천구에서 온 제보입니다. <br /> <br />언뜻 뿌연 안개처럼 보이는 게 거센 비가 바람과 함께 내리는 모습입니다. <br /> <br />마치 폭포가 쏟아지듯 사방에서 내리는 비에 해당 지역 주민들 불편이 불가피했습니다. <br /> <br /> <br />갑작스러운 비로 일부 도로가 한때 통제됐죠? <br /> <br />[기자] <br />네, 저녁 7시쯤 목동 나들목 부근 올림픽대로인데요. <br /> <br />도로 한쪽에 고여있던 물이 계속 불어나 두 개 차로를 넘어서면서 차들이 급히 차선을 바꾸고 있는 모습입니다. <br /> <br />한때 침수 우려에 통행이 전면 제한되기도 했습니다. <br /> <br />고척지하차도와 오목지하차도, 신월여의 지하차도, 성산지하차도와 증산지하차도가 전면통제됐는데, <br /> <br />비가 잦아들면서 지금은 다행히 대부분 해제됐지만, 수도권 퇴근길 곳곳 정체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 <br />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0820142405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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