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군사법원 재판에서 사실관계를 다투기 위한 증인신문을 포기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br /> <br />여 전 사령관은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내란 혐의 재판에서, 자신에게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된 사실을 언급하며 국민과 재판부의 뜻이 무엇인지 새삼 느끼게 됐고,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더 이상 사실을 둘러싼 증인신문은 무의미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계엄 당시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단호하게 군복을 벗겠다는 결단으로 지휘 체계에서 벗어났어야 했다며 정말 크게 후회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계엄에 사전 동조하거나 준비한 적이 없다는 자신의 주장이 사실인지를 재판부가 현명하게 판단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나혜인 (nahi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08225947665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