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서 3천500년 전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도시가 공개됐습니다. <br /> <br />페루 문화부와 고고학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수도 리마에서 북쪽으로 약 320㎞ 떨어진 바랑카 주에서 기원전 천800년에서 천500년 사이 생겨난 것으로 추정되는 도시 '페니코'가 발견된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br /> <br />연구진은 해발 600m에 자리한 이 도시가 태평양 연안과 안데스 산맥 고산 지대, 아마존 분지 일대 주민들이 모이는 교역소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2017년 페니코를 찾아내 8년간의 연구 끝에 일반에 공개한 연구진은 의식용 사원과 주거 단지, 벽화 등 모두 18개 구조물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페루는 15세기 잉카 제국이 만든 고산 도시 마추픽추와 기원전 200년에서 기원후 500년 사이 것으로 추정되는 나스카 지상화 등 미주 대륙 고대 문명 흔적이 여러 곳에 남아 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종욱 (jwkim@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708135111132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