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오전 10시 정창래 전 삼부토건 대표 소환 <br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 급부상 당시 대표이사 <br />특검, 포럼 참여 경위 등 사실관계 규명에 주력<br /><br /> <br />김건희 특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핵심 인물들을 잇달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 <br />오늘(9일)은 정창래 전 삼부토건 대표를 불러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동준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서울 광화문에 있는 김건희 특검 사무실 앞입니다. <br /> <br /> <br />특검이 주가조작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죠? <br /> <br />[기자] <br />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오늘 오전 10시, 정창래 전 삼부토건 대표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br /> <br />정 전 대표는 재작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삼부토건 대표이사를 지냈는데요. <br /> <br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여해 '테마주'로 급부상하면서 주가가 폭등한 시기 경영을 주도했던 인물입니다. <br /> <br />특검은 당시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에 참여하게 된 경위 등 구체적 사실관계를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특검은 어제(8일) 문제가 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을 주최하고, 이후 삼부토건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유라시아경제인연합회 양용호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고요. <br /> <br />내일(10일)은 이응준 현 삼부토건 회장에게 출석을 통지하는 등 핵심 관계자들을 줄소환하며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특검의 다른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br /> <br />[기자] <br />네, 삼부토건 주가 조작 사건 다음으로 가장 눈에 띄는 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인데요. <br /> <br />특검은 어제 윤상현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 그리고 김상민 전 부장검사의 자택과 사무실 등 10여 곳에 대한 동시다발 압수수색을 벌이며 수사를 본격화했습니다. <br /> <br />지난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은 지난해 공개된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이 통화 녹취에 거론되며 논란이 됐습니다. <br /> <br />김영선 전 의원과 김상민 전 검사는 지난해 총선 당시 김건희 여사가 국민의힘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당사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br /> <br />오정희 특검보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압수물 분석과 함께 관련자 소환조사 등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힌 만큼, '공천개입 의혹' 관련 소환조사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특검은... (중략)<br /><br />YTN 안동준 (eastju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09084853311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