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9일) 또 한 번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br /> <br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내란 특검이 '정점' 윤 전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r /> <br />법조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br /> <br />이경국, 우종훈 기자 전해주시죠. <br /> <br />[이경국 기자] <br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 심사 관련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br /> <br />오늘 구속심사 일정부터 알려드리면 오늘 오후 2시 15분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 심사 진행됩니다. <br /> <br />일반 피의자들과 같이 영장전담 재판부가 심리를 할 예정인데요. <br /> <br />남세진 부장판사 심리로 심문 진행됩니다. <br /> <br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영장 심사를 받은 지 넉 달 만에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br /> <br />윤 전 대통령 오늘 직접 법정에 나와 심문 참여한단 계획입니다. <br /> <br />윤 전 대통령 특검 출범 후 조사를 위해 출석하는 과정에서 어떤 말도 하지 않았고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출석하면서도 취재진 질문에 침묵만 지키는 모습이었습니다. <br /> <br />오늘 영장 심사 출석 때나 심문 과정에서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힐지 주목 되고 있습니다. <br /> <br />[우종훈 기자] <br />조금 뒤 사저 앞 상황도 보여드릴 예정인데요, 윤 전 대통령 사저 아크로비스타는 이곳 서울중앙지법과 근거리에 있습니다. <br /> <br />윤 전 대통령이 사저를 출발하면 5분이 안 돼 이곳에 도착할 거로 예상되는데 보시는 분들은 내란재판을 받을 때 윤 전 대통령이 출석했던 동선들을 생각해 보면 떠올리기 쉬울 겁니다. <br /> <br />특검은 영장심사가 열리는 서관 321호 법정 옆 대기실에서 구인장을 집행할 예정이고 윤석열 전 대통령 측 변호인으로는 특검 조사 때 입회한 변호인을 포함해서 6명이 나올 예정입니다. <br /> <br />[이경국 기자] <br />윤 전 대통령이 걸어 들어갈 법원 출입구 부근 경비 강화되고 있습니다. <br /> <br />여러 대의 경찰 버스가 법원 건물 주변에 주차한 모습을 볼 수 있고 곳곳에 울타리 설치돼 통행 제한하고 있습니다. <br /> <br />앞서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이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하자 지지자들 폭동 일으켰던 만큼 각 기관 대비에 만전 기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br /> <br />법원은 오늘은 물론이고 윤 전 대통령 내란 사건 재판이 잡힌 내일 자정까지 필수 업무 차량 제... (중략)<br /><br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br />YTN 우종훈 (hun9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09113417761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