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낮 최고 기온 35.8도…사흘 연속 35도 넘어 <br />사이타마 37도, 오사카 36도 등 전국 곳곳 폭염 <br />폭염에 따른 열사병 위험도 높아져<br /><br /> <br />일본 역시 각지에서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매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열사병 위험도 높아지면서, 열사병 경계경보가 넓은 지역에 걸쳐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br /> <br />일본 현지 연결합니다. 김세호 기자! <br /> <br />[기자] <br />네. 도쿄입니다. <br /> <br /> <br />지금 도쿄는 몇 도입니까?? <br /> <br />[기자] <br />일본 도쿄는 현재 33.4도입니다. <br /> <br />오후 늦은 시간에도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br /> <br />도쿄도는 낮 한때 최고 기온이 35.8도를 기록했는데, 사흘 연속 35도를 넘었습니다. <br /> <br />이외에도 도쿄도 인근의 사이타마가 37도, 오사카 36도 등, <br /> <br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br /> <br />강한 햇볕을 막기 위해 남녀를 불문하고 양산을 쓴 모습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br /> <br />무더위에 따른 열사병 위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br /> <br />일본은 현재 행정구역 기준 32개 도·부·현에서 열사병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br /> <br />지난달 열사병으로 긴급 후송된 환자 수는 만6천9백 명을 기록했는데, 역대 최다입니다. <br /> <br />도쿄도의 경우 어제 하룻 동안 118명이 열사병으로 긴급 후송되기도 했습니다. <br /> <br />특히 온도를 제대로 느끼기 힘든 고령자들이 실내에서도 쓰러지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이와 함께 폭염으로 인해 대기 상태가 불안정해 지면서, <br /> <br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는 번개를 동반한 게릴라성 폭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br /> <br />이 때문에 일본을 여행하는 우리나라 관광객들도 무더위와 함께 급격한 기상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세호 (se-3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70916373410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