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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윤희숙…“재창당 수준 혁신”

2025-07-09 12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안철수 의원 사퇴로 공석이 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이 선임됐습니다,<br><br>"재창당 수준의 혁신을 하겠다"며, 전당원 투표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br><br>이번엔 제대로 될까요?<br><br>김민곤 기자입니다.<br><br>[기자]<br>국민의힘이 안철수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혁신위원장에 윤희숙 여의도 연구원장을 선임했습니다. <br> <br>당내 소장파로 꼽히는 윤 신임 위원장은재창당 수준의 혁신을  예고했습니다. <br> <br>[윤희숙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br>"(당을) 다시 닫고 여는 정도의 혁신안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도부가 다같이 망할 작정 아니라면 그것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br> <br>윤 위원장은 혁신의 구체적인 방향을 전당원에게 묻겠다고 공개 선언 했습니다. <br> <br>옛 친윤 주류 세력이 다수인 당 지도부나 의원총회 대신, 전당원 투표로 쇄신을 이뤄내겠다는 겁니다. <br> <br>[윤희숙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br>"(혁신안 구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두 번 정도의 전당원 투표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br> <br>윤 위원장은 채널에이 통화에서 "김용태 혁신안이나 안철수 전임 혁신위원장의 혁신안에 대한 공감대가 있다"며 "당원들이 의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친윤 지도부에 막힌 인적 쇄신과 전당원 투표 의지를 밝힌 겁니다.<br><br>한 혁신위원은 "중도, 청년층의 의사를 반영하겠다"고 했습니다. <br> <br>혁신위에선 매일 회의를 여는 구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br> <br>하지만 8월 전당대회 전 한 달 동안 무슨 혁신을 하겠냐는 냉소적인 반응이 많습니다. <br> <br>당의 한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안을 내놓는다 해도, 당 주류 세력들이 받겠냐"고 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br> <br>영상취재: 이 철 <br>영상편집: 최창규<br /><br /><br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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