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과테말라에서는 규모 5.7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졌습니다. <br> <br>바위가 차량 위로 떨어지고 도심 건물 여러 채가 무너졌습니다. <br> <br>서주희 기자입니다.<br><br>[기자]<br>산 아래로 흙과 나무가 우르르 쏟아져 내립니다. <br> <br>가정집 천장에 매달린 조명은 소용돌이 치듯 흔들리고, 화산을 찍던 CCTV도 위 아래로 크게 흔들립니다.<br><br>마트에서는 진열대에 있던 물건들이 바닥에 쏟아져 널브러졌습니다. <br> <br>현지시각 어제 오후 3시 43분 쯤 중미 과테말라에서 규모 5.7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br> <br>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지진에 바위가 차량 위로 떨어져 최소 2명이 숨졌고 건물 여러 채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br> <br>[소니아 엘레자베스 살로메 / 지진 피해자] <br>"벽이랑 바닥이 갈라지고 우리 물건들이 모두 망가졌어요." <br> <br>과테말라 정부는 수습에 나섰지만 추가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br> <br>무장 세력이 화물선에 잠입하자 비상벨이 울립니다. <br> <br>[현장음] <br>"긴급 구조가 필요합니다." <br> <br>화물선에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구치고, 곳곳에서 폭발이 이어지더니 결국 바다 아래로 침몰합니다. <br><br>현지시각 6일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이스라엘 입항 금지 조치를 위반한 그리스 선적 화물선을 공격했다며 당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br> <br>올해 5월 후티가 미국과 휴전을 맺고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 처음 이뤄진 공격입니다. <br> <br>이에 이스라엘도 전투기를 동원해 즉각 보복에 나섰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서주희입니다. <br> <br>영상편집 : 구혜정<br /><br /><br />서주희 기자 juicy12@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