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7∼8월 '전기 화재' 최다..."냉방기기 사용 조심" / YTN

2025-07-10 1 Dailymotion

여름철 발생하는 화재 가운데 10건 중 4건이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br /> <br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br /> <br />양동훈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30도를 훌쩍 넘긴 서울의 번화가, 내리쬐는 햇빛을 양산으로 가리고, 부채나 휴대용 선풍기로 땀을 식힙니다. <br /> <br />조금만 걸어도 지치는 날씨에 시원한 실내를 찾게 됩니다. <br /> <br />[지수현·김서현 / 경기 평택시 : 너무 더워서 계속 안에 들어가고 싶은 날씨인 것 같아요. 에어컨 없으면 아마 진짜 다 죽지 않을까요?] <br /> <br />시원한 바람으로 손님을 끌기 위해 문이나 창문을 열어둔 채 영업하는 가게도 보입니다. <br /> <br />서울 연남동 골목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에어컨 실외기들이 쉴 새 없이 뜨거운 바람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br /> <br />이렇게 한여름 냉방기기 사용이 느는 만큼, 화재 발생 위험도 커집니다. <br /> <br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지난 5년 동안 발생한 화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7~8월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의 40% 이상이 전기적 요인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 <br />안전을 위해, 전력을 많이 쓰는 냉방기기는 멀티탭이 아닌 벽면 콘센트에 직접 연결해야 합니다. <br /> <br />또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을 자제하고, 1∼2년 주기로 멀티탭을 교체하면서 먼지가 끼지 않게 수시로 청소해줘야 안전합니다. <br /> <br />[임대영 / 서울 강북소방서 예방과 : 멀티 탭에 먼지가 많이 끼면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먼지에 불이 붙거나 환기가 잘 되지 않아서 열의 축적이 있기 때문에 큰 화재로 번질 수가 있습니다.] <br /> <br />에어컨 실외기도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1년에 한두 번 정도 청소해주는 게 좋고, 실외기 주변에 종이 상자 등 가연성 물질을 놔두면 화재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br /> <br />YTN 양동훈입니다. <br /> <br />영상기자 : 박진우 <br />디자인 : 전휘린 <br /> <br /> <br /><br /><br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10185637056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