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이 코바나콘텐츠 전시회에 대한 기업 협찬 의혹에 의문이 남지 않도록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br /> <br />수사가 전시회에 협찬한 대기업들로 확대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br /> <br />우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김건희 특검이 기업들의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에 대해 더 이상 의문이 남지 않도록 하겠다며 수사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br /> <br />[오정희 /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보 : 코바나콘텐츠 관련 전시회에 기업들이 뇌물에 해당하는 협찬을 제공하였단 의혹 사건에 대하여 준비 기간부터 과거 수사기록을 새로이 재검토하였습니다.] <br /> <br />핵심은 기업들의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협찬이 김건희 여사 배우자이자 당시 검찰에서 승승장구하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청탁 목적이 아닌지 규명하는 겁니다. <br /> <br />앞서 서울중앙지검이 시민단체 고발로 수사를 벌였지만, 대가성 없는 정상적인 협찬이었다고 결론 내렸는데, 김 여사에 대한 강제수사 없이 두 차례 서면 조사만으로 불기소 처분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br /> <br />이른바 '집사'로 불리는 김 모 씨가 출국한 뒤 돌아오지 않고 있는 사실도 이 의혹의 내사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br /> <br />특검은 김 씨가 운영한 렌터카 업체에 대기업이 거액을 투자한 '집사 게이트' 관련해서도 압수수색 영장 재청구를 포함해 소환 조사를 먼저 하는 방법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김건희 특검이 코바나컨텐츠 기업 협찬 의혹을 정조준하면서 수사의 칼끝이 협찬을 제공한 대기업들로도 확장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br /> <br />구체적 협찬 경위와 대가성이 확인될 경우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YTN 우종훈입니다. <br /> <br />촬영기자:이규 <br />영상편집:전주영 <br /> <br /> <br /><br /><br />YTN 우종훈 (hun9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10191430763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