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최저임금이 이르면 오늘(10일) 결정됩니다. <br /> <br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이 앞서 내년 최저임금 상하한선을 1.8%부터 4.1%까지로 정하면서 오늘 진행 중인 전원회의에서 최종 인상률이 정해질 전망입니다. <br /> <br />금액으로 따지면 시간당 10,210원에서 10,440원 사이입니다. <br /> <br />근로자 위원들은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상한선 4.1%는 역대 정부의 첫해 최저임금 인상률 가운데 가장 낮다며, 노동존중을 말한 이재명 정부의 무심함에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에 대해 사용자 위원들은 윤 정부 첫해에 5%를 올렸으니 새 정부 첫해에는 더 올려야 한다는 논리는 현 경제 상황을 무시한 거라며 인상 하한선에 근접한 수준으로 내년 최저임금이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노·사 위원들 간 합의가 불발될 경우 양측이 제시한 최종 수정안을 두고 표결을 진행해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문석 (mslee2@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10160135289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