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이일준 현 회장과 조성옥 전 회장이 오늘(10일) 오전 10시 김건희 특검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br /> <br />이일준 회장은 출석에 앞서 삼부토건이 주가 급등의 계기가 된 우크라이나 포럼에 참석하게 된 경위에 대한 질문에 회사를 위해 대표가 추진했던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또, 김건희 여사는 전혀 모르고 김 여사 계좌를 관리했던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도 전혀 연관이 없다고 부인했는데, 조성옥 전 회장 역시 비슷하게 답했습니다. <br /> <br />특검팀은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을 통해 재작년 지분 변동 과정 등을 살피고 있는데 이들을 상대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여 경위와 이후 주가 급등에 대해 주로 추궁할 거로 보입니다. <br /> <br />특검팀은 특검은 오는 13일엔 삼부토건과 포럼에 함께 참여해 수혜주로 꼽히는 웰바이오텍의 회장 이 모 씨와 대표 구 모 씨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br /> <br />앞서 지난 4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실행할 능력이나 의사 없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투자자를 기만했다며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을 고발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준엽 (leej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10174408001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