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한 내란 특검이 내일(11일) 오후 2시 구속 뒤 첫 조사를 받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br /> <br />박지영 특검보는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은 재판이 진행 중인 만큼 조사하지 않고, 내일 윤 전 대통령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어 향후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라며, 수사 방식에서는 전직 대통령 신분임을 고려하되 그 외에는 다른 피의자와 달리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구속영장에 담기지 않았던 외환 혐의도 조사할 예정이냐는 질문에는 일단 영장에 적시된 범죄사실에 대해 수사하겠지만, 본인이 동의한다면 추가 수사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br /> <br />구속 기간 연장 여부를 두고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수사량이 방대하고 재판까지 진행 중인 만큼 최초 구속 기간인 10일 안에 소화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준엽 (leej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10225123255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