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휴전 협상이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가 극에 달하며 아기들의 생명마저 위험에 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br /> <br />미국 CNN방송은 현지 시간 9일, 가자지구의 연료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환자들을 치료해야 할 병원의 필수 서비스가 중단될 위기에 직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 <br />가자시티에 있는 병원은 신생아 네 명이 한 개의 인큐베이터에 누워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넉 달 넘게 이어진 이스라엘의 봉쇄 작전으로 미숙아에 대한 치료가 생사를 건 투쟁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가자 북부 알시파 병원 원장도 연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수술실과 중환자실에 집중하기 위해 신장 투석실을 폐쇄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가자 지구 상황이 이처럼 처참해진 것은 이스라엘이 지난 3월부터 구호물자 반입을 봉쇄했기 때문입니다. <br /> <br />5월부터는 미국과 함께 만든 가자인도주의재단(GHF)을 통해 구호품 전달을 제한적으로 재개하기는 했지만, 상황을 개선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br /> <br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무기 생산에 악용할 수 있다며 전쟁 발발 이후로는 연료 반입도 제한해왔습니다. <br /> <br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이스라엘이 긴급하게 충분한 양의 연료를 공급하지 않으면 사망자가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신윤정 (yjshin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71016042930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