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군은 ‘한광-41’(Han Kuang-41) 군사훈련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켕쯔커우(Kengzikou) 훈련장에서 M1A2T 에이브람스 전차 4대가 실사격 훈련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br /><br />이번 훈련은 대만 육군이 연례 훈련에 미국산 전차를 처음으로 투입한 사례입니다. 정지 상태와 기동 중 상태 모두에서 고정 및 이동 목표물을 향해 사격을 실시하며, 실제 전투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br /><br />총 19발의 날개 안정식 서보 훈련탄이 발사되었으며, 이는 중국 인민해방군(PLA)이 운용 중인 05식 상륙 장갑차 및 99식 주력 전차를 모의한 표적을 대상으로 삼았습니다.<br /><br />대만 당국은 이번 훈련의 목적이 지역 내 위협에 대비한 섬의 방어 능력 향상에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출처 및 이미지: 텔레그램 @china3army<br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