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시작하는 청문회 '슈퍼 위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 엄호에 총력을 다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최소 2명 낙마를 목표로 공세를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br /> <br />교육부 이진숙, 여가부 강선우 후보자는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을 적극 해명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br /> <br />국회 연결합니다. 황보혜경 기자! <br /> <br />청문회 일정과 여야 입장부터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이재명 정부의 초대 내각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국회는 내일부터 닷새 동안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br /> <br />19개 부처 가운데 유임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그제 지명된 국토부 김윤덕, 문체부 최휘영 장관 후보자를 제외한 16명이 대상입니다. <br /> <br />내일 여가부 강선우·통일부 정동영 후보자 등을 시작으로, 금요일 행안부 윤호중·복지부 정은경 후보자까지, 많게는 하루 다섯 명까지 숨 가쁜 청문회 일정이 이어집니다. <br /> <br />특히 갑질 의혹이 제기된 여가부 강선우,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이 불거진 교육부 이진숙 장관 후보자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br /> <br />민주당은 이들을 포함한 모든 후보자가 낙마하지 않도록 전방위로 방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br /> <br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강선우 후보자 갑질 의혹 등은 악의적인 신상털기이자, 명백한 흠집 내기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어 후보자들의 자료 제출도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청문회를 국정 발목잡기 수단으로 삼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다만 후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으면서 당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br /> <br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오늘 언론 인터뷰에서, 국민적인 눈높이에서 소명이 안 된다면 고민해야 할 대목이라면서, 그냥 밀어붙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국민의힘은 강선우·이진숙 후보자 등이 자체 7대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br /> <br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언론 인터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범죄 경력이 있어 도덕성을 흐리게 보는 것 같다며, 그대로 넘어가는 건 야당 무시가 아니라 국민 무시라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특히 강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의혹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얘기도 있다며, 그런데도 오히려 보좌관에게 문제가 있다고 매도하는 건 '2차 가해'라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 <br />당사자들은 '정면 반박'에 나섰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중략)<br /><br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13115418169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