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진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동물원이 있는 도심 공원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br /> <br />시민들은 날씨가 조금 선선해지면서 야외 나들이를 계획했다고 하는데요, <br /> <br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태인 기자! <br /> <br />[기자] <br />네, 서울 어린이대공원입니다. <br /> <br /> <br />윤 기자 뒤로 보이는 곳은 어떤 곳인가요? 동물이 보였던 거 같기도 한데요? <br /> <br />[기자] <br />네, 제 뒤로 보이는 공간은 원숭이가 있는 곳입니다. <br /> <br />저희 취재진이 오전 11시쯤부터 이곳 동물원을 찾아서 여러 동물을 살펴봤는데요, <br /> <br />선선한 날씨에 원숭이들도 풀밭을 뛰놀고 줄을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br /> <br />안쪽 그늘에서 쉬고 있던 코끼리도 가끔씩은 밖으로 나와서 코로 타이어를 끌고 다니는 등 묘기를 보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br /> <br />더운 날씨가 이어졌던 탓에 공원 측은 물줄기를 뿌려주는 방식으로 동물들과 여름나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 <br />낮 2시 기준으로 제가 있는 이곳 서울 광진구 능동의 기온은 32도, 습도는 45%입니다. <br /> <br />체감온도는 31도인데요, <br /> <br />오늘 낮 동안 이 지역의 체감온도는 30도가 넘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 <br />공원 방문객들은 많이 온 편인가요? <br /> <br />[기자] <br />아이들 손을 붙잡고 가족 단위로 방문한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br /> <br />점심쯤에 시민들이 많았는데요, <br /> <br />날은 흐리지만,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서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도 여전히 많이 보입니다. <br /> <br />더위가 조금은 꺾였다고 해도, 여전히 시원하다고는 말하기는 어려운데요, <br /> <br />이런 날씨에도 시민들은 덥지만,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공원을 방문했다거나, 오늘은 특히 날이 흐린 덕분에 평소 생각하지 않았던 바깥 나들이를 계획했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br /> <br />영상기자: 이수연 <br /> <br /> <br /><br /><br />YTN 윤태인 (ytae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13134727139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