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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 유급 확정 직전 "학교 돌아갈 것, 대책 마련해달라"

2025-07-13 937 Dailymotion

윤석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지난해 2월 학교를 떠난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하겠다고 12일 선언했다.  <br />   <br />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 회관에서 국회 교육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의협과 함께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br />   <br /> 의대협은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대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화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밝히지 않아 실제 복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br />   <br /> 의협은 "의대 교육의 정상화를 적극 지원하며, 의료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책임 있는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는 "의대생들의 교육 정상화 방안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br />   <br /> 이들은 공동 입장문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 "학사일정 정상화를 통해 의대생들이 교육에 복귀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전 정부의 무리한 정책으로 인해 초래된 의료 현장의 피해 복구와 중장기적인 교육 및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당사자들의 참여를 보장해 달라"고 촉구했다.  <br />   <br /> 김택우 의협 회장은 입장문 발표 전 모두발언에서 "단순히 길었던 갈등 봉합이 아닌 무너졌던 교육 현장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대한민국 의료 미래를 다시 설계하겠다는 간절한 각오를 국민께 약속드리는 자리"라며 "1년 6개월 의료 사태로 국민은 말할 수 없는 피로와 아픔을 견뎠다. 그 고통을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br />   <br /> 의대협 이선우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과 의료계 모두가 긴 고통을 겪어 이 현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 회장과...<br /><b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1033?cloc=dailymo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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