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여전한 가운데 서울에서 멀지 않은 인천의 한 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 <br />모처럼 시원한 비가 내리기도 했다는데요. <br /> <br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이슈 리포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br /> <br />[리포터] <br />네, 을왕리해수욕장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br /> <br />[리포터] <br />네, 이곳은 점심쯤 내리던 비가 멈추고,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다시 이어지고 있는데요. <br /> <br />파라솔과 텐트에서 비를 피하던 시민들도 하나둘 나와 바다를 즐기고 있습니다. <br /> <br />아이들과 함께 갯벌놀이를 즐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많은데요. <br /> <br />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박상직(박민아·김영하) / 경기 김포시 걸포동 : 아까는 비가 오긴 했지만, 잠깐 피하니까 비 그치고 다시 날씨가 또 물놀이하기 좋아져서… 오랜만에 탁 트인 곳도 보고 좋은 거 같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br /> <br />을왕리해수욕장은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대표 피서지로, 지난달 21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장했습니다. <br /> <br />이른 더위에 피서객 수요가 늘면서, 어제 하루에만 1만 3천여 명이 넘게 다녀갔는데요. <br /> <br />지구 온난화로 인해 여름이 길어지고 바다 수온도 올라, 해수욕장은 9월 7일까지 운영됩니다. <br /> <br />피서객들은 발이 시릴 만큼 차가운 바닷물에 몸을 담그고 물놀이를 즐기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은 모습인데요. <br /> <br />어른들은 백사장 파라솔에서 햇볕을 피하고, 아이들은 모래 놀이를 하며 막바지 주말을 즐기고 있습니다. <br /> <br />더위를 식히는 것도 좋지만, 제일 중요한 건 안전일 텐데요. <br /> <br />인천 중구는 해파리 방지막을 설치하고, 모래 정비와 안전요원 배치 등 물놀이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br /> <br />물놀이 전후 충분히 휴식을 취하시고 안전수칙을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br /> <br />연일 이어진 무더위에 지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br /> <br />시원한 바다 즐기시면서 더위와 피로 모두 날리시길 바랍니다. <br /> <br />지금까지 을왕리해수욕장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13153025254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