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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전격 복귀 선언…의료 정상화?

2025-07-13 985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며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이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br><br>무려 17개월 만으로 유급이나 제적 처분을 받기 직전, 정부와 학교를 향해 복귀할 수 있는 길을 열어달라고 한겁니다.<br><br>기나긴 의정 갈등은 과연 끝나는 걸까요? <br> <br>홍란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의대생 단체 대표가 대학으로의 전격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br><br>의대생 증원 등에 반발하며 학교를 떠난지 17개월 만입니다. <br><br>[ 이선우 / 의대협 위원장 (어제) ] <br>"국민들께 진심을 담아 말씀 올리고 싶습니다. 의과대학 학생들 전원이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여 필수적인 의료 분야에서 국민 건강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도움을…" <br> <br>구체적 복귀 시점을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br> <br>공동입장문에는 "학사일정 정상화를 통해 의대생들이 복귀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요구도 담겼습니다. <br><br>다만 구체적인 복귀 논의 과정에서 정부, 학교 측과의 이견 노출 가능성도 있습니다.  <br><br>앞서 교육부가 미복귀 의대생 8천300여 명에 대해 유급 등의 조치를 예고한 걸 어떻게 정리하느냐가 대표적입니다. <br><br>의대학장단체인 KAMC관계자도 채널A에 "의대생 복귀는 환영한다" 면서도 "의대생들의 1학기 유급은 원칙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br><br>전부 없던 일로 하면 형평성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취지입니다. <br><br>이탈 의대생의 수업 공백을 메우기 위한 학사일정 조정도 마찬가지입니다.  <br><br>교육부는 학사일정 조정 등에 대해 "충분한 논의와 검토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br><br>의대생들이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전공의 단체도 내일 여당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들과 만납니다. <br><br>이 자리에서 전공의 복귀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걸로 보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홍란입니다. <br> <br>영상취재: 채희재 <br>영상편집: 이승은<br /><br /><br />홍란 기자 hr@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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