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슈퍼 위크’ <br />잠시 뒤 강선우·배경훈·전재수·정동영 청문회 <br />’갑질 의혹’ 강선우 인사청문서 여야 격돌 전망<br /><br /> <br />오늘부터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 '슈퍼 위크'가 시작됩니다. <br /> <br />여야는 특히,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의혹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인데요. <br />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다현 기자! <br /> <br />인사청문회 일정과 쟁점, 자세히 정리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오늘부터 18일까지 닷새 동안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 16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개최됩니다. <br /> <br />첫날인 오늘만 네 명이 검증대에 오릅니다, 잠시 뒤 오전 10시부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재수 해양수산부,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시작합니다. <br /> <br />특히,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는 가장 날 선 공방이 벌어질 '전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br /> <br />강 후보자는 보좌진에게 자택 쓰레기를 버리게 하고 고장 난 변기를 수리하라고 지시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br /> <br />강 후보자가 국회의원으로 일하면서 최근 5년 동안 보좌진을 46번 교체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br /> <br />이에 강 후보자 측은 갑질은 사실이 아니고, 전직 보좌진 두 명이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제보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br /> <br />잦은 보좌진 교체에 대해서도 직급 변동 내역을 포함해 같은 인물이 중복 계산된 숫자라며, 실제는 통상적인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이 밖에도 정동영 후보의 태양광 사업 이해충돌 논란, 배경훈 후보의 병역 복무 논란, 전재수 후보의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민주당은 야당의 불필요한 흠집 내기, 발목 잡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인데요. <br /> <br />민주당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YTN과의 통화에서 입장과 상황에 따라 논란이 있을 수 있다며 그런 부분들을 소명하라고 청문회가 있는 게 아니겠냐고 말했습니다. <br /> <br />민주당 일각에선 모든 후보자가 낙마하지 않는 게 희망 사항이라면서, 청문회에서조차 의혹이 소명되지 않는다면 인선을 다시 검토할 수밖에 없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br /> <br />반면, 국민의힘은 '갑질 장관' 강선우, '표절 장관' 이진숙 등은 청문회에 나올 자격조차 없다며 철저한 송곳 검증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국민의힘 송언석 ... (중략)<br /><br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714093841422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