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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242mm 물폭탄…울릉도엔 산사태

2025-07-14 3 Dailymotion

<p></p><br /><br />[앵커]<br>폭염이 주춤한 사이, 쏟아진 물폭탄에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br> <br>밤사이 남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가 물에 잠기고 울릉도에선 산사태가 일어났습니다. <br> <br>배영진 기자입니다. <br><br>[기자]<br>도심 도로가 물에 잠겨 강처럼 변했습니다. <br> <br>쏟아지는 빗줄기에 하수구는 역류합니다. <br> <br>호텔 주차장으로 물이 차오르더니, 순식간에 차량 바퀴까지 잠깁니다. <br><br>로비까지 물이 들어차자 쓰레받기로 연신 물을 퍼냅니다. <br> <br>[인근 주민] <br>"하수구가 물이 안 내려가잖아요. 양수기 5대를 돌려도 물이 빠져나가지 않아요." <br> <br>밤새 부산과 경상도 지역에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br><br>경남 거제에는 242㎜, 부산 사상구는 192mm 경북 울릉도에도 159mm 넘는 폭우가 내렸습니다.<br><br>울릉도 일부 지역에선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를 덮쳤습니다.  <br><br>도심에서도 담벼락이 무너지거나 도시철도 공사현장이 침수됐습니다. <br><br>부산 등 영남권에선 200명 가까운 주민이 대피하고 160건 넘는 피해신고가 접수됐습니다.  <br><br>[강명숙 / 부산 동구] <br>"비가 하수구를 통해서 역류하는 거예요. 그래서 방, 거실, 화장실 화장실 변기도 역류합니다. 그래서 침수가 다 되는 거예요." <br> <br>이번주 내내 전국에 비 소식이 예보된 가운데 지역에 따라 강한 비가 쏟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br><br>채널A 뉴스 배영진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현승 <br>영상편집 : 석동은<br /><br /><br />배영진 기자 ica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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