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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지하철 공사장...밤새 영남 비 피해 속출 / YTN

2025-07-14 2 Dailymotion

밤사이 영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br /> <br />부산에서는 지하철 공사장이 침수됐고, 울릉군에서는 토사가 쏟아져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br /> <br />차상은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지하철 공사장 안으로 빗물이 폭포처럼 쏟아집니다. <br /> <br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부산 사상역 일대가 침수되면서, 하천이나 우수관으로 빠져나가지 못한 빗물이 공사 현장으로 밀려온 겁니다. <br /> <br />한꺼번에 많은 빗물이 흘러들어오면서 6m 깊이 승강장이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br /> <br />부산 사상구 강수량이 200㎜에 근접했고, 곳곳에서 시간당 5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br /> <br />[최의식 / 부산교통공사 시설건설처장 : 사상교차로 일대가 침수지역이다 보니 낙동강 쪽으로 흘러가야 할 물이 수위가 높아서 안 흘러간 영향으로….] <br /> <br />도로와 지하실이 침수되거나, 담장이 무너지는 등 90건이 넘는 신고가 부산 119에 접수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br /> <br />절벽 아래 쏟아진 토사를 굴착기가 걷어냅니다. <br /> <br />밤새 장대비가 쏟아진 울릉군 현포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터널과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br /> <br />주택과 도로 침수 등으로 경북에서도 비 피해가 속출했는데, 울진과 영주, 경주 등에서 85가구 백 명이 침수 우려에 따라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경남에서는 거제 서이말 지점의 누적 강수량이 242㎜에 달했고, 창원과 밀양 등에서는 빗길 교통사고와 침수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br /> <br />영남지역의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지반이 약해져 추가 피해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br /> <br />YTN 차상은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차상은 (chas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714223802985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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