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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력 과시' 열병식 한쪽엔...도망간 말, 귀 벤 군인 / YTN

2025-07-14 4 Dailymotion

독일과 영국에 이어 군비 증강 대열에 합류한 프랑스가 대혁명 기념일 열병식에서 국방력 재건을 과시했습니다. <br /> <br />7천여 명이 수도 파리 중심부를 행진하는 초대형 행사인 만큼 수개월 동안 연습을 반복했지만, 예상치 못한 돌발 사고들도 발생했습니다. <br /> <br />홍주예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프랑스 최대 국경일인 대혁명 기념일을 앞두고 마크롱 대통령이 국방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br /> <br />국방 예산을 오는 2027년까지 640억 유로, 우리 돈 103조 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미국의 갈지자 대응을 거론하며, 스스로 힘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 자유롭기 위해선 두려운 존재가 돼야 합니다. 두려운 존재가 되려면 강력해져야 합니다.] <br /> <br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 당일인 14일, 파리의 중심 샹젤리제 거리에선 예년처럼 대규모 열병식이 열렸습니다. <br /> <br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1기 때 참관했다가 크게 감명받았다는 바로 그 행사입니다. <br /> <br />올해는 프랑스 라팔 전투기를 꾸준히 사고 있는 인도네시아가 주빈국으로 초청받았습니다. <br /> <br />그러나 군인 7천여 명과 말 200여 마리를 동원하고 전국에 생중계된 열병식에선 크고 작은 촌극이 벌어졌습니다. <br /> <br />경비대 기병 연대 대열에서 이탈해 기병 없이 홀로 달리는 말 한 마리가 보이고, 다른 말은 길 위를 미끄러지며 넘어지기도 합니다. <br /> <br />사관생도 행렬 속 장교 후보생의 귀에서 피가 흐르는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br /> <br />들고 있던 검에 실수로 귀를 벤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후보생은 흔들림 없이 행진을 마무리했습니다. <br /> <br />YTN 홍주예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변지영 <br /> <br /> <br /><br /><br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0715070253314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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