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소음 갈등이 이웃을 향한 흉기 공격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br> <br>쪽방촌에서 이웃이 시끄럽게 한다며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체포됐는데. 알고보니 과거에도 살인미수 전력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br> <br>소음 문제가 화근이었습니다. <br> <br>임종민 기자입니다.<br><br>[기자]<br>좁은 골목길로 경찰관과 소방 구급대원들이 줄줄이 들어갑니다. <br> <br>잠시 후 들것에 한 남성이 실려 나오고, 잠시 뒤 경찰이 60대 남성을 체포해서 걸어나옵니다. <br> <br>체포된 남성은 서울 종로구 쪽방촌에서 이웃 남성을 흉기로 공격해 살인미수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br> <br>체포된 남성은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이웃집 남성의 방에 들어가 목과 팔 등을 수차례 찔렀습니다. <br> <br>두 사람은 같은 층에 살았는데, 평소 소음 문제로 크게 다퉈온 걸로 전해졌습니다. <br> <br>[이웃주민] <br>"원래 그 위에 집이 가끔가다가 한번 싸워. 술 먹다가도 싸우고." <br> <br>피해자인 70대 남성은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br>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장명석 <br>영상편집 : 남은주<br /><br /><br />임종민 기자 forest13@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