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의 한인 마트에서 인천 농수산품을 파는 상설판매장이 열렸습니다. <br /> <br />지난해와 올해 3곳에 문을 열었는데 강화섬쌀만 올해 들어 27톤을 수출할 정도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br /> <br />현지에서 강태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br /> <br />[기자] <br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 <br /> <br />한인 동포 기준으로도 25만여 명 가운데 10만 명 안팎이 거주할 정도로 1위 도시입니다. <br /> <br />특히 대형마트로는 8개 지점이 있는 체인이 동부에서는 1위 업체인데 한인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br /> <br />[김문재 / 갤러리아 슈퍼마켓 대표 : 한국의 위상이 많이 높아진 이유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 저희는 가족 중심의 음식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같이 즐길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br /> <br />최근 한류 붐을 타고 한인이 아닌 주민들에게도 인기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br /> <br />[미네스 네팔 / 토론토 욕밀 거주 주민 : 저는 한국 음식이 다른 나라 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익숙하고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br /> <br />이곳에 인천 농수산품의 상륙작전이 개시됐습니다. <br /> <br />지난해 첫 번째 상설판매장이 설치된 데 이어 올해는 2개를 더 늘렸습니다. <br /> <br />지난해 강화섬쌀과 홍삼 등 36개 품목이 1억 원어치 팔렸습니다. <br /> <br />올해는 상반기에만 1억여 원어치 실적을 올렸습니다. <br /> <br />[유정복 / 인천광역시장 : 또 이를 통해서 농업인에는 소득의 증대를, 인천으로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그리고 대한민국으로서는 식품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br /> <br />컨테이너가 한 달에 150개가 들어올 정도로 수출 품목과 물량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br /> <br />인천시는 앞으로 현지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품질과 지속 가능한 수출시스템을 구축해 북미 전역으로 수출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br /> <br />캐나다 토론토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71508522941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