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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삼부토건 경영진 369억 원 이득"...내일 영장 심사 / YTN

2025-07-16 1 Dailymotion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이 주가조작으로 챙긴 돈이 3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특검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br /> <br />경영진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내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김건희 특검은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을 포함한 전·현직 경영진 4명에 대한 구속영장에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적시했습니다. <br /> <br />허위 정보로 주가를 띄워 챙긴 돈은 모두 36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특검은 산정했습니다. <br /> <br />특검은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것처럼 관련 MOU를 맺고 홍보해 주가를 부양하는 과정에 경영진들이 공모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br /> <br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다면 김 여사와 이종호 씨 연결 고리를 겨냥한 특검 수사에 속도가 붙는 동시에, <br /> <br />김건희 특검의 첫 구속 사례인 만큼 다른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이른바 집사 게이트에 연루된 기업인들의 줄소환도 예정돼 있습니다. <br /> <br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가장 먼저 특검 조사를 받고, <br /> <br />HS효성의 조현성 부회장은 해외 출장 때문에 오는 21일로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br /> <br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경우 특검과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특검이 기업들 투자 배경을 강하게 의심하고 있는 데다, 피의자성 참고인으로 전해진 만큼 강도 높은 조사가 예상됩니다. <br /> <br />YTN 김영수입니다. <br /> <br /> <br />영상기자 : 이상엽 최성훈 박진우 <br />영상편집 : 고창영 <br /> <br /> <br /> <br /><br /><br />YTN 김영수 (yskim2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1623125736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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