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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극한 호우'...하천 범람·대피령 발령 / YTN

2025-07-16 1 Dailymotion

밤사이 충청권 일부 지역에 시간당 100㎜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br /> <br />충청 지역 곳곳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고, 하천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홍수주의보도 발령됐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성우 기자! <br /> <br />[기자] <br />청주 분평동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밤사이 '극한 호우'가 쏟아졌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br /> <br />[기자] <br />네, 밤사이 충청권 곳곳에 집중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br /> <br />제가 나와 있는 청주는 새벽 3시쯤 시간당 60㎜가 넘는 집중 호우가 내렸는데요. <br /> <br />지금은 빗줄기가 굵어졌다 가늘어졌다 반복하고 있지만, 언제 다시 쏟아질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br /> <br />충청 지역은 새벽 시간에 그야말로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br /> <br />충남 서산의 경우 시간당 100㎜가 넘는 극한 호우가 내렸고, 당진과 태안에도 시간당 90㎜에 가까운 폭우를 기록했습니다. <br /> <br />이에 각 지역에서는 비 피해에 대비하라는 긴급재난문자가 잇따라 발송됐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충청 지역은 충남 서산에 400㎜가 넘는 비가 내렸고, 서천과 당진도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br /> <br />문제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하천 수위가 급격하게 올라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br /> <br />충남 당진시는 오전 3시 53분을 기해 당진천이 범람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당진초등학교와 국민체육센터로 대피하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br /> <br />금강홍수통제소도 당진 역전 채운교 등에 홍수경보를, 부여군 지천교, 충남 논산시 동성교 등에도 홍수주의보를 발령한 상황입니다. <br /> <br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리면서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인데 아직 정확한 비 피해 신고는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br /> <br />다만, 비가 집중되는 지역에서 피해 신고 접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br /> <br />기상청은 오전에도 충청권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보해 출근길 교통 대란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br /> <br />침수된 도로가 많고, 지하차도나 저지대 통행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br /> <br />최신 기상 정보와 재난 문자를 꼭 확인하고 이동하셔야겠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청주 분평동에서 YTN 이성우입니다. <br /> <br /> <br />영상기자 : 원인식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71706002420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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