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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100mm 폭우 속출...충남 집중 호우 이유는? / YTN

2025-07-16 0 Dailymotion

충청권에 호우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이유는 서해안과 수도권에 있던 비구름이 충청 지역에서 합쳐져 강한 비를 뿌리기 때문입니다. <br /> <br />서산에는 시간당 11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br /> <br />고한석 기자, 현재 비구름대는 어디에 있나요. <br /> <br />[기자] <br />네, 현재 비구름대는 충남 서해안에서 강원도 속초까지 우리나라 중부와 북부에 걸쳐 있습니다. <br /> <br />비구름대는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더운 공기가 만나 서해 상에서 형성된 뒤, 인천과 충남 서해안을 따라 두 갈래로 진입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어젯밤 하나로 합쳐졌고, 충남에 비구름이 몰리면서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br /> <br />서산에는 어제부터 지금까지 무려 420mm에 이르는 비가 내렸고, 홍성 410, 당진 372, 태안 347mm 등 충남 서해안 지역에 호우가 집중됐습니다. <br /> <br />침수 피해를 가늠하는 지표가 시간당 강수량인데, 이들 지역은 집중 호우 기준인 시간당 30mm를 훌쩍 넘습니다. <br /> <br />서산에는 시간당 115mm, 홍성에는 98mm가 쏟아졌고, 당진과 태안은 90mm에 육박합니다. <br /> <br />현재 기상 상황을 알 수 있는 레이더 영상 보시겠습니다. <br /> <br />여전히 남색의 강한 호우 구름은 충청 지역에 자리 잡고 비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br /> <br />충남 북부 지역과 수도권, 강원도에 걸쳐 오늘 종일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경남 밀양과 의령, 함안, 창녕, 합천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br /> <br />기상청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지만, 일부 비구름이 영남 지역에도 분포해 이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오전 8시를 기준으로 경남 5곳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기상청은 피해를 우려해 이들 지역에 호우 재난 문자를 잇따라 발송하고 있습니다. <br /> <br />산사태 위험 수위도 높아져, 현재 충남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는 가장 높은 심각 단계입니다. <br /> <br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고한석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고한석 (hsgo@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5071708461590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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