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특히 충남에는 시간당 11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쏟아지며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br /> <br />고속도로 통행과 열차 운행도 일부 통제됐는데요.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이현정 기자, 충청권에 물 폭탄이 쏟아졌다고 하는데, 관련된 소식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충청권엔 밤사이 1시간에 110mm가 넘는 비가 내리는 등, 폭우가 이어져 산사태와 홍수주의보, 경보 등이 끊임없이 발령됐습니다. <br /> <br />비는 특히 충남 당진과 서산, 태안 등지에 집중됐습니다. <br /> <br />아침까지 호우 피해가 그야말로 YTN에 쏟아졌는데, 함께 보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br /> <br />오늘 새벽 6시 반쯤 충남 당진시 탑동사거리 현장입니다. <br /> <br />이 지역이 완전히 침수돼 물바다가 됐다는 전언인데요. <br /> <br />주차된 차들도 문을 열 수 없을 정도로 흙탕물에 잠긴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br /> <br />제보자는 아파트의 지하주차장이 빗물로 가득 차, 근처 학교 운동장으로 차를 대피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 제보자의 다른 영상입니다. <br /> <br />아파트 단지인데, 주차장과 도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물에 잠겨 있습니다. <br /> <br />제보자는 이 아파트 전체 세대가 정전된 상태고, 주변 변압기도 몇 대 폭발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이에 따라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br /> <br />오늘 새벽 5시 반쯤, 물 폭탄이 쏟아진 충남 당진시 출근길 모습입니다. <br /> <br />비가 끊이질 않고 내리는데, 대로 곳곳이 하천처럼 변한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br /> <br />날이 밝으며 형광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교통 통제를 시도하고 있지만, 비가 워낙 많이 와서 당분간 치밀한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br /> <br />충남 예산에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br /> <br />오늘 새벽 6시쯤 충남 예산군 내포신도시 두레마을사거리 일대 영상입니다. <br /> <br />날이 밝아올수록 아수라장이 된 비 피해 현장 뚜렷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br /> <br />도로와 하천, 차도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아수라장이 된 현장입니다. <br /> <br />흰색 차 한 대가 속도를 낮춘 채 지나가고 있는데, 흙탕물이 너무 많아 결국 중간에 멈추는 모습입니다. <br /> <br />건너편에 있는 검은색 차는 아예 움직이질 못하고 있습니다. <br /> <br /> <br />지난 밤사이에도 피해가 이어졌죠. <br /> <br />네, 밤부터 호우 피해 제보가 그야말로 끊기지 않고 들어왔습니다. <br /> <br />먼저 제보자께서 새벽 2시 20분쯤 당진시 채운동 당진중학교 근처라며 ... (중략)<br /><br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17084916119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